대한불교선재종 총본산 무등산 미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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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구업진언 by 미륵사
등록일 2018-01-15 21:18:14 조회수 188
내용



정구업진언
(淨口業眞言)


<
천수경>의 첫 구절로 직역하면 입으로 지은 업을 깨끗이 하는 참된 말이란 뜻입니다.

불교에서는 인간이 행한 모든 행위를 업이라 하는데, () · () · (), 삼업(三業) 으로 몸으로 짓는 업을 신업, 입으로 짓는 업을 구업, 생각으로 짓는 업을 의업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지은 업은 여러 수십억 년이 지난다 해도 없어지지 않아서 인연을 만나는 어느 순간에 자기가 지은 업에 대한 과보는 반드시 받는다고 합니다.

 

제일 많이 읽히는 경전의 첫마디가 말조심하라는 것은 결국 말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것이며 나아가서 잘못된 말은 참회 하라는 뜻으로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

 

수리길상존’(축원과 찬탄), 마하크다’, 지극하다사바하구경, 원만, 성취등의 의미로 길상존이시여, 길상존이시여, 대길상존이시여, 극길상존이시여가 되며. ‘행복하십시오, 행복하십시오, 크게 행복하십시오, 지극히 행복하십시오, 그 행복이 영원하십시오또는 훌륭하십니다, 훌륭하십니다, 크게 훌륭하십니다, 지극히 훌륭하십니다, 참으로 훌륭하십니다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입으로 지은 모든 업을 소멸하는 뜻도 있지만 그와 아울러 공덕을 쌓는 일도 이 진언 속에 들어 있습니다.

이렇게 진언은 두가지 일을 동시에 성취 시켜주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진언은 함축하고 있는 뜻이 깊고 넓습니다. 그래서 잘못 해석하면 본래의 뜻과 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누구나 할 것 없이 알게 모르게 엄청난 구업을 짓게 됩니다. 그렇게 지은 구업을 참회하고 깨끗이 하려면 남을 칭찬해주고, 찬탄해 주고, 축복해 주는 길밖에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가장 훌륭한 업을 짓는 일은 일생을 통해 부처님과 인연을 맺는 일입니다.


마하 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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